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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BRY Claims • 30대에-나에게-쓰는-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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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By
Created On
11 Sep 2021 12:18:00 U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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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30대에 나에게 쓰는 일기 - 대한민국에서 독신남으로 사는 의미 #믹타우 #MGTOW #30대백수인생이야기 #30대백수
30대에 나에게 쓰는 일기 - 대한민국에서 독신남으로 사는 의미

30대를 살며 개인적으로 경험하고 느낀 것들을 일기처럼 영상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한국인들은 유난히 삶에 공식이 있다고 강요 받는 사회에 사는 것 같습니다. 남과 비교해야만 삶의 가치가 정해진다고 여기는 초조함으로는 진정한 개인의 행복을 추구할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삶에는 정답이 없기에 여전히 무엇이든 도전할 수 있는 용기있는 30대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영상 스크립트
친구가 결혼한다 모든 인연을 정리하고 하나 남은 친구였다 그는 독신주의자인 나를 비웃기라도 하듯 순리대로 살겠다고 말했다 나에게는 자유와 배움과 시간을 누리는 것이 순리다 나는 원하면 언제든지 노래방에 가고 재래시장에서 군것질을 한다 대낮에 한가로운 쇼핑몰을 누비고 영화관 스크린을 홀로 독점한다 오전에 따스한 햇살을 맞으며 피아노레슨을 받으러 가고 저녁에 최신댄스를 배운다 꽃이 피고 하늘이 맑은 날이면 훌쩍 낚시를 떠날 수도 있다 노트북 하나면 세계 어디서든 일한다 모든 수익은 오직 나를 위해서만 쓰인다 술과 담배 따위는 필요없다 세상은 재밌고 의미있는 것들로 가득하다 남의 인생을 책임지려 하지 않는한 헬조선은 없다 나는 인맥관리가 허상임을 20대에 깨닫고 인연을 하나씩 정리했다 나는 내가 성장하는 과정을 소중히 여긴다 사람들은 내가 만든 결과에 당혹해 한다 그래서인가 나는 아직도 20대의 몸매와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 미래는 알수 없다 하지만 의미있게 보낸 과거는 오늘의 나를 만들었다 5년 이내에 전세계를 누비며 내가 배운 것들로 즐기는 인생을 상상한다 나는 여전히 사람과의 연결을 원하지만 때가 되면 떠난다 죽음보다 두려운 것이 있다면 나이를 먹는 것이다 노인은 변화에 저항한다 나는 다짐한다 40대가 되어도 매일 같은 곳으로 출퇴근 하는 삶을 살지 않겠다고 나 외의 어느 누구도 책임지려는 궁상을 떨지 않겠다고 오늘은 내 생일이다 아무것도 책임질 것이 없어서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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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타우 #MGTOW #30대백수인생이야기 #30대백수
...
https://www.youtube.com/watch?v=c8h1QC2OwCA
Author
Content Type
Unspecified
video/mp4
Language
Open in LB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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